생활·가정

어린이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과 장소별 안전 대처법

2026-10-14 15:34
어린이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과 장소별 안전 대처법 representative image

어린이가 지진을 느끼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몸을 낮추고 머리와 목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흔들리는 동안 밖으로 뛰어나가지 말고, 진동이 멈춘 뒤 어른의 안내에 따라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야 합니다.


📌 핵심 5줄 요약

  1. 흔들림이 시작되면 몸을 낮추고 책상 아래 등 안전한 공간으로 들어갑니다.
  2. 방석·가방·쿠션 등으로 머리와 목을 감쌉니다.
  3. 창문, 유리, 장식장, 선반, 조명 아래를 피합니다.
  4. 흔들림이 멈춘 뒤 신발을 신고 어른의 안내에 따라 이동합니다.
  5.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말고, 밖에서는 건물과 전선에서 멀어집니다.

📌 목차

01 | 지진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할 일

02 | 집 안에서 지진이 났을 때

03 | 교실과 학교에서 대처하는 방법

04 | 침대와 방 안에 있을 때

05 | 주방과 욕실에 있을 때

06 | 건물 밖과 놀이터에 있을 때

07 | 길을 걷거나 이동 중일 때

08 | 엘리베이터 안에 있을 때

09 | 자동차와 버스 안에 있을 때

10 | 흔들림이 멈춘 직후 행동

11 | 여진과 2차 위험에 대비하기

12 | 어린이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13 | 보호자가 미리 준비할 내용

14 | 아이와 반복해서 연습하는 방법


01 | 지진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할 일

지진이 시작되면 놀라서 달리거나 출입문으로 몰려가지 말고 즉시 자세를 낮춥니다. 한 손으로 머리와 목을 감싸고, 다른 손으로 주변을 짚으며 넘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가장 안전한 행동 순서는 낮추기, 가리기, 버티기입니다. 책상이나 튼튼한 테이블 아래로 들어가 머리와 몸을 보호하고, 가구가 흔들려 움직이지 않도록 다리를 잡습니다.


02 | 집 안에서 지진이 났을 때

거실에서는 창문과 유리문에서 멀어져 책상 아래나 실내 벽 쪽으로 이동합니다. 장식장, 책장, TV, 큰 화분처럼 넘어질 수 있는 물건 옆은 피해야 합니다.

흔들리는 중에 현관으로 달려가거나 밖으로 뛰어나가면 떨어지는 물건과 깨진 유리에 다칠 수 있습니다. 문을 열어 두는 행동은 상황에 따라 보호자가 판단하되, 아이가 진동 중 출입문으로 이동하는 것은 피하도록 가르칩니다.


03 | 교실과 학교에서 대처하는 방법

교실에서는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책상 아래로 들어가 책상 다리를 잡습니다. 창가 쪽 학생은 무리해서 자리를 벗어나지 말고, 머리와 목을 먼저 보호해야 합니다.

흔들림이 멈춘 뒤에는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한 줄로 이동합니다. 친구를 밀거나 소리를 지르며 먼저 나가려 하지 말고, 가방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머리를 보호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학교 밖으로 이동할 때는 계단을 이용하고 엘리베이터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피 장소에 도착한 뒤에는 선생님이나 보호자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리고 허락 없이 다시 건물 안으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04 | 침대와 방 안에 있을 때

잠을 자다가 지진이 나면 즉시 일어나 뛰기보다 침대 위에서 몸을 낮춥니다. 베개나 이불로 머리를 감싸고, 창문과 높은 가구에서 떨어진 위치를 확보합니다.

맨발로 이동하면 깨진 유리와 물건에 발을 다칠 수 있으므로, 흔들림이 멈춘 뒤 신발이나 슬리퍼를 신습니다. 문을 열기 전 복도에 떨어진 물건이나 유리 조각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05 | 주방과 욕실에 있을 때

주방에 있다면 칼, 냄비, 유리그릇이 있는 조리대에서 멀어져 몸을 낮춥니다. 불을 끄려고 이동하다가 다칠 위험이 있으므로, 아이 혼자 가스레인지나 전기기구를 만지지 않도록 합니다.

욕실에서는 거울과 유리 선반을 피하고 욕조나 튼튼한 공간 가까이에서 머리와 목을 보호합니다. 물이 쏟아져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진동 중에는 급하게 뛰지 않습니다.


06 | 건물 밖과 놀이터에 있을 때

야외에 있다면 건물 벽, 유리창, 간판, 가로등, 전봇대, 전선에서 최대한 멀리 이동합니다. 넓고 주변에 떨어질 물건이 적은 곳에서 몸을 낮추고 머리를 보호합니다.

놀이터에서는 흔들림이 멈출 때까지 놀이기구에서 급하게 뛰어내리지 말고, 주변의 높은 구조물이나 담장에서 벗어납니다. 운동장에 있다면 선생님이나 보호자의 안내에 따라 중앙처럼 위험물이 적은 곳으로 이동합니다.


07 | 길을 걷거나 이동 중일 때

길에서는 건물 외벽과 창문 아래를 피하고, 간판이나 유리 파편이 떨어질 수 있는 곳에서 멀어집니다. 주변에 안전한 공터가 있으면 보호자나 어른과 함께 이동하되, 진동 중에는 무리해서 뛰지 않습니다.

횡단보도 한가운데서 뛰기보다 주변 차량 움직임을 살피고, 신호와 어른의 안내를 따릅니다. 지하상가나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출구로 한꺼번에 몰리지 말고 안내방송에 따라 질서 있게 이동합니다.


08 | 엘리베이터 안에 있을 때

엘리베이터 안에서 지진을 느끼면 모든 층의 버튼을 누르고, 문이 열리는 층에서 내립니다. 문이 열렸더라도 건물 내부가 위험해 보이면 바로 밖으로 뛰지 말고 안내를 확인합니다.

엘리베이터가 멈추면 억지로 문을 열거나 틈으로 빠져나오지 않습니다. 비상벨이나 인터폰으로 알리고, 구조될 때까지 낮은 자세로 기다립니다. 지진 직후에는 엘리베이터를 다시 이용하지 않습니다.


09 | 자동차와 버스 안에 있을 때

자동차를 타고 있다면 운전자는 가능한 한 안전한 곳에 차를 세우고, 아이는 좌석에서 안전벨트를 계속 착용합니다. 차 밖으로 급하게 내리지 말고 주변 건물, 교량, 터널, 전선의 위험을 살핍니다.

버스에서는 손잡이나 좌석을 잡고 몸을 낮춥니다. 정차 후 문이 열려도 승객이 한꺼번에 뛰어나가지 말고, 운전기사와 안내방송에 따라 이동합니다.


10 | 흔들림이 멈춘 직후 행동

진동이 멈추면 주변을 살피고 다친 사람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유리 파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신발을 신고, 연기·가스 냄새·불꽃이 보이면 즉시 어른에게 알립니다.

대피가 필요하면 계단을 이용해 건물 밖으로 이동합니다. 머리와 목을 보호하면서 벽, 창문, 간판에서 떨어져 이동하고, 집이나 학교로 돌아가라는 안내가 있을 때까지 안전한 장소에서 기다립니다.


11 | 여진과 2차 위험에 대비하기

큰 흔들림 뒤에는 다시 흔들리는 여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피한 뒤에도 건물 가까이에서 놀거나 물건을 가지러 돌아가지 말고, 다시 흔들리면 즉시 몸을 낮추고 머리와 목을 보호합니다.

화재, 가스 누출, 정전, 유리 파손, 무너질 수 있는 건물은 지진 자체만큼 위험합니다. 아이가 불을 끄거나 전기 차단기를 만지게 하지 말고, 위험 상황은 주변 어른이나 관계 기관에 알리도록 합니다.


12 | 어린이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 흔들리는 동안 창문이나 현관으로 뛰어가지 않기
  •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계단에서 뛰지 않기
  • 유리창, 장식장, 책장, 간판 아래에 서 있지 않기
  • 가스레인지, 전기제품, 깨진 전선을 직접 만지지 않기
  • 대피 중 친구를 밀거나 장난치지 않기
  • 보호자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혼자 먼 곳으로 이동하지 않기

13 | 보호자가 미리 준비할 내용

가정에서는 가족이 함께 대피 장소와 만날 장소를 정해 둡니다. 통신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가족 연락 방법, 보호자의 연락처, 아이가 도움을 요청할 가까운 어른을 반복해서 알려 줍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책상 아래, 머리 보호, 계단 이용을 직접 연습합니다. 침대 주변에는 깨지기 쉬운 물건을 두지 않고, 가구가 넘어지지 않도록 고정하며 손전등, 물, 간단한 구급용품 등 비상물품의 위치도 알려 줍니다.

비상물품은 아이가 혼자 위험한 장소에 들어가 꺼내지 않도록 보관 위치를 정합니다. 보호자는 재난문자와 학교 안내를 확인하되,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나 영상을 아이에게 반복해서 보여 주어 불안을 키우지 않도록 합니다.


14 | 아이와 반복해서 연습하는 방법

훈련은 무섭게 겁을 주기보다 짧고 같은 순서로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진이 나면 어디로 갈까?”라고 물은 뒤 아이가 직접 몸을 낮추고 머리를 가리는 동작을 해 보게 합니다.

집, 학교, 놀이터처럼 장소를 바꾸어 연습하면 실제 상황에서 행동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훈련이 끝난 뒤에는 잘한 행동을 구체적으로 칭찬하고, “뛰지 않기”, “어른 따라가기”처럼 고칠 점은 한두 가지씩 알려 줍니다.

어린아이에게는 긴 설명보다 “낮추기-가리기-버티기-기다리기”처럼 기억하기 쉬운 말로 알려 주세요. 아이가 울거나 얼어붙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보호자가 먼저 침착하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 체크리스트

  • 아이에게 몸을 낮추고 머리와 목을 보호하는 동작을 알려 주었나요?
  • 집과 학교의 대피 장소, 가족이 만날 장소를 정했나요?
  • 침대와 책상 주변에 넘어지거나 깨질 물건이 없는지 확인했나요?
  • 지진 후 신을 신발과 손전등 등 비상물품의 위치를 알고 있나요?
  •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야 한다는 점을 연습했나요?
  • 여진이 오면 다시 몸을 보호해야 한다는 점을 설명했나요?

📖 자주하는 질문 Q&A

지진이 나면 아이가 바로 밖으로 나가야 하나요?

아닙니다. 흔들리는 동안에는 떨어지는 물건과 유리를 피하며 몸을 낮추고 머리와 목을 보호해야 합니다. 진동이 멈춘 뒤 주변 위험을 확인하고 어른의 안내에 따라 대피합니다.

책상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창문과 넘어질 수 있는 가구에서 떨어져 실내 벽 쪽으로 이동하고, 방석·가방·쿠션 등으로 머리와 목을 가립니다. 주변에 안전한 공간이 없다면 낮은 자세를 유지하며 머리를 보호합니다.

지진 후 집에 물건을 가지러 다시 들어가도 되나요?

안 됩니다. 건물에 균열이 있거나 유리, 가스, 전선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보호자나 관계 기관의 확인 없이 다시 들어가지 않습니다.

어린이가 지진을 무서워하면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요?

“무조건 안전하다”거나 반대로 지나치게 겁을 주기보다, 지진이 나면 몸을 낮추고 어른을 따라가면 된다고 짧고 반복적으로 알려 주세요. 실제 행동을 함께 연습하면 막연한 불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마무리

어린이 지진 행동요령의 핵심은 흔들릴 때 뛰지 않고 몸을 낮춰 머리와 목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흔들림이 멈춘 뒤에는 신발을 신고 위험물을 피하며, 계단으로 이동해 어른의 안내를 따라야 합니다. 평소 가족과 학교에서 같은 순서로 반복 연습하면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어린이 지진 행동요령 #지진 대처법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어린이 안전교육 #지진 안전교육 #지진 대비 #지진 대피요령 #지진 대피 #지진 발생 시 아이 행동 #아이 지진 대처 #학교 지진 대피 #집에서 지진이 나면 #교실 지진 대처 #놀이터 지진 대처 #엘리베이터 지진 대처 #운전 중 지진 대처 #야외 지진 대처 #지진 안전수칙 #지진 대피장소 #지진 후 행동요령 #지진 여진 대비 #지진 훈련 #재난 안전교육 #어린이 재난대응 #보호자 지진 대비 #지진 시 머리 보호 #지진 시 책상 아래 #지진 대피 체크리스트 #재난문자 확인 #응급상황 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