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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역대 최장 연장전, 선수들은 얼마나 오래 싸웠을까?

2026-10-28 16:35
KBO 역대 최장 연장전, 선수들은 얼마나 오래 싸웠을까? representative image

KBO 역대 최장 연장전은 2008년 9월 3일 잠실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입니다. 경기는 연장 18회까지 이어졌고, 오후에 시작한 승부가 다음 날 새벽까지 계속되는 ‘1박 2일 경기’가 됐습니다.


📌 핵심 5줄 요약

1. 최장 연장 기록 KBO 정규리그 역사상 가장 긴 연장 이닝은 18회입니다.

2. 경기 날짜 한화와 두산은 2008년 9월 3일 잠실에서 맞붙었습니다.

3. 경기 시간 오후 6시 31분에 시작해 다음 날 오전 0시 22분, 5시간 51분 만에 끝났습니다.

4. 최종 스코어 두산이 한화를 1-0으로 꺾었고, 연장 18회말 밀어내기 볼넷으로 승부가 결정됐습니다.

5. 현재와의 차이 2025년부터 KBO 정규시즌 연장전은 11회까지 운영돼 당시와 같은 18회 경기는 현재 규정상 나올 수 없습니다.


📌 목차

01 | KBO 최장 연장전은 몇 회였나

02 | 한화와 두산의 18이닝 경기

03 | 경기는 몇 시간 동안 계속됐나

04 | 최종 승부는 어떻게 끝났나

05 | 선수들은 왜 그렇게 오래 뛰었나

06 | 경기 중 투수 운용

07 | 타자들은 몇 타석을 소화했나

08 | ‘1박 2일 경기’가 된 이유

09 | 당시 KBO 연장전 규정

10 | 가장 긴 경기시간 기록과의 차이

11 | 2008년 다른 장기 연장전

12 | 끝장 승부가 사라진 배경

13 | 현재 KBO 연장전 규정

14 | 기록을 볼 때 주의할 점


01 | KBO 최장 연장전은 몇 회였나

KBO 역대 최장 연장전 기록은 연장 18회입니다. 이 기록을 세운 경기는 2008년 9월 3일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잠실 경기였으며, KBO 역사상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18이닝 경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규이닝 9회가 끝난 뒤에도 양 팀이 계속 0-0으로 맞서면서 10회, 11회, 12회를 지나 경기가 계속됐습니다.


02 | 한화와 두산의 18이닝 경기

당시 경기는 두산의 홈구장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습니다. 양 팀은 쉽게 점수를 내지 못했고, 연장 후반까지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경기 후반에는 한 번의 실책이나 볼넷이 곧바로 패배로 연결될 수 있었기 때문에 타자와 투수 모두 극심한 압박 속에서 승부를 이어가야 했습니다.


03 | 경기는 몇 시간 동안 계속됐나

경기 시작 시각은 2008년 9월 3일 오후 6시 31분이었고, 종료 시각은 다음 날인 9월 4일 오전 0시 22분이었습니다. 실제 경기시간은 5시간 51분으로, 당시 KBO리그 최장 경기시간 기록이기도 했습니다.

단순히 18이닝을 치른 것뿐 아니라, 이닝 사이의 투수 교체와 작전 논의, 주자 상황에 따른 수비 변화가 누적되면서 경기시간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04 | 최종 승부는 어떻게 끝났나

승부는 연장 18회말 두산 공격에서 결정됐습니다. 두산은 2사 후 주자를 내보냈고, 이어진 볼넷과 고의볼넷으로 2사 만루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한화 투수 안영명과 승부를 벌였고, 안영명이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공을 던지면서 밀어내기 볼넷이 나왔습니다. 이 점수로 두산이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05 | 선수들은 왜 그렇게 오래 뛰었나

이 경기가 길어진 가장 직접적인 이유는 당시 정규시즌에 무제한 연장 승부가 적용됐기 때문입니다. 2008년 KBO는 정규시즌 연장 무승부를 없애고 승패가 날 때까지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따라서 12회가 끝났다고 경기가 종료되지 않았습니다. 한 팀이 점수를 내고 다른 팀이 따라잡지 못할 때까지 계속 공격과 수비를 반복해야 했습니다.


06 | 경기 중 투수 운용

18이닝 경기는 선발투수만으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양 팀은 여러 구원투수를 차례로 투입했고, 투수진의 체력과 남은 선수 자원이 승부의 중요한 변수가 됐습니다.

특히 연장 후반에는 정상적인 경기라면 쉽게 등판하지 않을 투수가 마운드에 오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불펜이 소진되면 투구 경험이 적은 투수나 여러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투수에게 부담이 몰립니다.


07 | 타자들은 몇 타석을 소화했나

경기가 18회까지 이어지면서 일부 타자들은 평소 한 경기보다 훨씬 많은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당시 기록을 소개한 자료에 따르면 양 팀에서 총 38명의 선수가 출장했고, 두산 타자 일부는 아홉 번째 타석까지 경험했습니다.

타순이 여러 차례 반복되기 때문에 타자들은 같은 투수와 다시 상대해야 했고, 수비에 나선 선수들도 집중력과 체력 저하를 동시에 견뎌야 했습니다.


08 | ‘1박 2일 경기’가 된 이유

경기가 자정을 넘겼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두 날짜에 걸친 경기가 됐습니다. 경기 시작은 9월 3일이었지만 종료는 9월 4일 오전이었습니다.

야구에서 이처럼 경기 자체가 다음 날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그래서 이 경기는 단순한 장시간 경기를 넘어 ‘1박 2일 혈투’라는 표현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09 | 당시 KBO 연장전 규정

2008년 KBO는 정규시즌에서 연장 무승부를 폐지하고 승부가 날 때까지 진행하는 무제한 연장전을 시행했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의 피로 누적과 부상 위험, 다음 경기 일정에 미치는 영향이 문제로 제기됐습니다.

이후 KBO는 다시 정규시즌 연장 이닝에 제한을 두는 방향으로 운영을 바꿨습니다. 따라서 18회 경기는 현재의 일반적인 KBO 경기 운영 방식과는 다른 시대의 기록입니다.


10 | 가장 긴 경기시간 기록과의 차이

‘가장 오래 이어진 경기’를 말할 때는 연장 이닝과 실제 경기시간을 구분해야 합니다. 18이닝 경기는 이닝 수 기준 최장 기록이고, 경기시간 기준 기록은 다른 경기와 비교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09년 LG와 KIA의 경기는 연장 12회까지 진행됐지만 5시간 58분이 걸려, 18이닝 경기보다 총 경기시간이 더 길었던 사례로 소개됩니다. 따라서 최장 이닝과 최장 시간은 같은 기록이 아닙니다.


11 | 2008년 다른 장기 연장전

2008년 6월 12일에는 목동에서 KIA와 우리 히어로즈가 맞붙은 경기도 자정을 넘겼습니다. 이 경기는 연장 14회까지 진행됐고, 우리 히어로즈가 2-1로 승리했습니다.

이처럼 2008년에는 끝장 승부 제도 아래에서 매우 긴 연장전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그러나 18회까지 간 한화-두산전은 이닝 수 기준으로 가장 극단적인 사례였습니다.


12 | 끝장 승부가 사라진 배경

무제한 연장전은 승패를 확실히 가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선수 보호 측면에서는 부담이 컸습니다. 장시간 경기 뒤 바로 다음 일정에 나서야 하는 선수들의 회복 문제가 특히 크게 지적됐습니다.

또한 투수의 피로 누적은 구속 저하와 제구 불안뿐 아니라 부상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결국 KBO는 정규시즌에서 연장 이닝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돌아갔습니다.


13 | 현재 KBO 연장전 규정

2025년부터 KBO 정규시즌 연장전은 기존 12회에서 11회까지로 축소됐습니다. KBO는 피치클락 시행에 따른 투수들의 체력 부담과 경기시간 단축을 고려해 이닝을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2026년 정규시즌도 11회까지 진행하는 방식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반면 포스트시즌은 정규시즌과 별도 규정을 적용하며, 2026년 포스트시즌 연장전은 최대 15회까지 진행됩니다.


14 | 기록을 볼 때 주의할 점

KBO 최장 연장전 기록을 확인할 때는 세 가지를 나눠서 봐야 합니다. 첫째는 몇 회까지 갔는지, 둘째는 실제 경기시간이 얼마나 됐는지, 셋째는 정규시즌인지 포스트시즌인지입니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한화-두산의 2008년 18회 경기는 ‘최장 이닝’ 부문에서 대표 기록이고, 다른 경기는 ‘최장 경기시간’ 부문에서 별도로 비교해야 합니다.


☑ 체크리스트

☐ KBO 최장 연장전은 연장 18회라는 점을 확인했는지 살펴보세요.

☐ 한화와 두산의 2008년 9월 3일 경기를 기준으로 기록을 확인하세요.

☐ 경기 시작일과 종료일이 달라진 1박 2일 경기였는지 확인하세요.

☐ 5시간 51분은 이닝 기준 기록과 별도로 경기시간 기록으로 비교하세요.

☐ 현재 정규시즌 연장전은 11회까지라는 점을 함께 확인하세요.

☐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의 연장 규정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구분하세요.


📖 자주하는 질문 Q&A

KBO 역대 최장 연장전은 몇 회까지 갔나요?

2008년 9월 3일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연장 18회까지 진행됐습니다.

그 경기는 몇 시간 동안 진행됐나요?

오후 6시 31분에 시작해 다음 날 오전 0시 22분에 끝났으며, 총 경기시간은 5시간 51분이었습니다.

현재도 KBO에서 18회까지 경기를 하나요?

정규시즌은 2025년부터 연장 11회까지 운영되므로 당시와 같은 18회 경기는 현재 규정상 발생할 수 없습니다.

최장 이닝과 최장 경기시간은 같은 기록인가요?

아닙니다. 최장 이닝은 몇 회까지 진행됐는지를 뜻하고, 최장 경기시간은 경기 시작부터 종료까지 걸린 시간을 뜻합니다. 두 기록은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 KBO 공식 기록·규정 바로가기


📝 마무리

KBO 역대 최장 연장전은 한화와 두산이 맞붙은 2008년 18이닝 경기입니다. 경기는 5시간 51분 동안 이어졌고, 두산이 연장 18회말 밀어내기 볼넷으로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현재는 선수 보호를 위해 정규시즌 연장전이 11회까지로 제한돼 이 기록은 쉽게 반복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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